제로 웨이스트란??
얼마 전, 환경을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는 말로
필환경(반드시 필 必 + 환경의 합성어)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기업이 아닌, 소비자가 실천할 수 있는
필환경, 착한 소비, 제로 웨이스트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란,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여
생활 속에서 배출하는 쓰레기를 줄이려는
세계적인 움직임입니다.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를 위한 발걸음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외출 시에 손수건을 들고 다니며
물티슈나 핸드타월의 낭비를 막고,
카페에서는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잔 보다
텀블러를 사용합니다.
장을 볼 때는, 비닐봉지보다
장바구니나 에코백을 활용하고,
여성분들의 경우, 일반 생리대보다 천(면) 생리대
혹은 생리 컵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쓰레기를 버릴 때 분리수거를 잘하고,
페트병의 라벨은 꼭 제거해서 버립니다.
또, 플라스틱 통에 담긴 샴푸나 세제, 클렌징 폼 대신
고체나 가루 세제, 소다 등을 사용하며
샴푸 대신에 샴푸바(샴푸 비누)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방법이나
팁들이 담긴 사이트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제로 웨이스트를 소개하는
네이버 카페제로웨이스트 홈 카페
네이버 카페 제로 웨이스트 홈에서는
제로 웨이스트를 생활화할 수 있는 팁들과
관련 이벤트, 정책 들을 소개하며,
많은 분들이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홈에서는
'제로 웨이스트 샵'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샵은, 플라스틱이나
일회용 봉지를 사용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장바구니나 공병 등을 들고 와서
필요한 만큼 물건을 고르고 담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 서울에 처음 생긴
제로 웨이스트 샵 4곳
용기 내서 용기내세요 (BYO)
Bring Your Own Containers
or Use Reusable one
공병, 용기를 가지고 가면 필요한 만큼의
알맹이(세제 등)를 구매할 수 있는 알맹 상점,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카페 보틀 팩토리
부엌, 욕실, 일상 등 여러 장소에서 상황에 맞는
제로 웨이스트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더피커
재활용 가능한 유기농 면 생리대나 유기농 화장솜,
플라스틱 용기 없는 비누 등을 판매하는 지구 샵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제로 웨이스트 샵
이후 제로 웨이스트 샵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세제 소분 샵 '알맹'은 전국적으로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에는 부산의 덕천에도
제로 웨이스트 샵이 생겼다고 합니다
천연 제작소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를 위하여
조금만 주의를 돌아보면, 우리가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위하여 조금씩,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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