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인데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 곳??
버스, 지하철, 마트, 등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며
거리에도 대부분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턱스크, 혹은
마스크를 내리는 공공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식사를 하는 '식당'인데요,
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못 쓰는 게 당연하지만,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있으니
오히려 더 감염 전파의 위험이 큽니다.
실제로 음식점을 통해서 50여 명이 넘는
감염 전파 사례가 발생했는데요,
음식점 유형별 방역 지침
2020.07.0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제1총괄 조정관은
음식점에서의 감염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음식점 단일 지침을 음식점 유형별
특성을 고려하여 방역 지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식점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며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환경으로
감염 전파에 취약하지만,
음식 제공 형태나 공간 구조 등이
다양하므로 모든 음식점에
일률적으로 적용 가능한 지침을
마련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음식점의 음식 제공 방법에 따라
일반 식당, 구내(단체) 식당, 뷔페식당으로
분류한 후, 유형별로 핵심 수칙을
제시하였습니다.
또, 비말(침방울) 발생, 다수 이용,
밀폐하고 밀접한 환경 등을 고려하여
입장 · 대기 · 식사 전·후 · 이동 시
마스크 착용, 식탁에 손소독제 비치,
개별 용기에 음식 제공,
식사 시간 시차제 등의 수칙을
추가 · 보완했습니다.
일반 식당 · 단체 식당 · 뷔페
뷔페식당의 경우, 음식을 가지러
이동할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단체 식당에서는 시차제
(시간에 차이를 두는 제도)를
운용해야 합니다.
일반 식당은 개인별 접시를 제공하도록
보완했는데, 특히 일반 식당은
운영 형태와 규모,
음식 제공 형태, 주류 판매, 환기 등에
따라서 감염 위험요소가 달라지므로,
취약점을 스스로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미리 위험도를 진단할 수 있는
자가점검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이에 따른 중점 방역수칙을 구체화했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마련한 음식점 유형별
방역수칙을 식품의약 안전처와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음식점에
전파하고 자가점검을 안내하며,
방역수칙 이행을 상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강립 제1총괄 조정관은
"음식점이 스스로 방역관리의
주체가 되어서, 사전에 위험도를 진단하며
대응해나감으로써 방역의 사각지대가
줄어들 수 있을 것"이며,
음식점에서의 확진자 발생은
다수의 이용자 · 책임자 · 종사자
모두에게 큰 피해가 발생되므로
스스로 주체가 되어 방역을 실천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하였습니다.
정리
오늘은 그동안 형태가 다양해서
일률적인 수칙 적용이 어려웠던
음식점 유형별 핵심 수칙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개별 음식점에서 칸막이를
설치하는 비용, 개인별 접시를 구매하는
비용이 부담이 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시차제 운용 또한 매출에
타격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또 다른 좋은 방안이 있을지
고민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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