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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사회, 일상, 이슈

울릉공항 착공, 2025년 서울 ~ 울릉까지 1시간만에!!

by 쏭이비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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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섬 지역 소형공항 건설사업의 시금석이 될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울릉공항의 실착공에 들어갑니다.

 

울릉공항 위치도 -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울릉공항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의 소형 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 사업비 6,651억 원이 투입되며 1,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됩니다.

 

그간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2013년 예비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2015년 기본계획 고시, 2017년 기본 설계, 2019년 5월 포항~울릉 항공로 신설 및 총사업비가 확정되었습니다. 이후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법으로 사업 발주, 2019년 12월 대림산업 컨소시엄으로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 후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7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안전, 복합, 수호, 견고, 상생하는 공항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을 통해 울릉공항은 계기정밀절차 운영 및 결항률 최소화로 안전한 공항, 민 · 관을 아우르는 다기능 복합 공항, 250년 빈도 이상 파랑에도 굳건한 수호형 공항, 구조물 내구성 및 기초 안전성이 강화된 견고한 공항,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항을 건설하게 됩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연륙교 건설이 불가능하고 먼 바닷길 이용이 불가피한 도서지역을 육지와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하기 위해 2011년 '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도서지역 소형공항 건설사업을 반영하여 추진해 왔습니다.

 

울릉공항 조감도 -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도서지역 공항 건설의 의미

도서지역 소형공항 건설은 단순한 교통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활권역을 확대하여 의료 · 교육 · 복지 등 삶의 질을 제고하며 국민들에게는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합니다. 또한 50인승 항공기 등 소형 항공산업 활성화 유도에 일조할 것이라는 큰 의미를 가지므로 그 중요성이 날로 재평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토교통부 김상도 항공정책실장은 "실질적인 사업착수가 가능한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서울~울릉 소요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 내로 단축됨으로써 지역 주민의 교통서비스 향상은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본 텍스트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자료를 조사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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