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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사회, 일상, 이슈

동물 찻길 사고 로드킬, T맵으로 음성 신고 시범 운영

by 쏭이비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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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을 통한 로드킬 신고

얼마 전, T-map에서 T맵 운전습관이나 T맵 주유할인에 동의하면 포인트를 쌓아 T맵 쇼핑에서 차량용품의 30%를 포인트로 할인받을 수 있는 사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T 맵을 통한 '동물 찻길 사고', 일명 로드킬을 신고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T맵 포인트, T맵 쇼핑 30% 할인

https://ssong-issue.tistory.com/34

 

T맵 사용자라면, 포인트 적립하고 T맵 쇼핑으로 차량용품 30% 할인

T맵 내비게이션 우리는 운전을 하다 모르는 길을 가거나 빠른 길을 찾을 때 내비게이션을 씁니다. 네비게이션을 통해 주유소를 찾을 수도 있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통해 막히는 길을 피해 다른 �

ssong-issue.tistory.com

진영 행전안전부 장관과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는, 20.07.27부터 '동물 찻길 사고(일명 로드킬) 바로신고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운전 중에 정차할 필요 없이, 음성으로 편리하게 신고하는 서비스입니다. '동물 찻길 사고 바로신고 시스템은' 운전자가 운전 중, 로드킬 사태를 발견하면 T-map(SK텔레콤 길안내 시스템)을 통해 "로드킬 신고해줘" 혹은 "로드킬 제보해줘" 등으로 신고하면 국민 콜 110 기관 연계 시스템으로 자동으로 접수되며, 사고가 발생한 도로의 관리기관으로 신고 내용이 이관되어 처리됩니다. 

 

사진 출처 : 환경부 홈페이지

정부 · 지자체 · 기업의 협력

로드킬 사고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며, 야생동물의 피해와 사체 등으로, 운전자의 갑작스러운 제동이나 운전대 조작이 2차 사고로 이어지며 또 다른 피해 요인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존의 로드킬 사고는 전화나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신고가 가능하여 현장에서 즉시 신고하기 어려웠으며, 정확한 발생 위치 확인에도 시간이 소요되어 왔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국토교통부, 환경부와 지자체(충청남도), SK텔레콤은 '동물 찻길 사고'로 부터 운전자를 보호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8년부터 2년 동안 고심해왔습니다. 2018년부터 동물 찻길 사고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환경부에서 개발한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 '굿로드'를 가장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는 충청남도에서 음성으로 쉽고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였고, 이는 2018년 행정안전부 디지털 지역혁신 사업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자료 출처 : 행정안전부

충청남도는 도내 15개의 시 · 군과 협력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충청남도 내의 도로에서 주행 중 음성명령으로 신고된 정보는 위치와 방향 등을 분석해 해당 시 · 군의 담당부서로 전송되며 처리됨으로써 소요시간을 앞당길 계획입니다. 07.27일 부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신고 정보 전달 체계, 도로기관 담당자 고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내년 2021년부터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SK텔레콤 T-mpa 외의 다른 내비게이션 앱 시스템과도 연계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T-map은 운전면허 소지자 3,200만 명 중 1,250만 명(20.04월 기준), 약 39%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사용자 1,800만 명 중 70%를 차지합니다.

사설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앞으로도 주민 · 전문가 · 지자체가 함께, 수요자 중심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민간이 협력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히며, "정부의 디지털 뉴딜과 발맞춰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주민 생활 편익 증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습니다.

 

김하균 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시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며, 동물 찻길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예방하는 등 동물 찻길 사고 저감을 위한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로드킬은 동물은 물론, 운전자에게도 위험하고 심각한 문제입니다. 로드킬을 피하려다 2차 사고가 날 가능성도 큽니다. 로드킬은 빠른 대처가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는 충청남도에서 시범 운영 중이지만, 빨리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본 저작물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자료를 조사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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