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카드
내일배움카드란 실업 · 재직 · 자영업자 여부에 관계 없이 직업 능력 개발 훈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카드를 발급받아 일정 금액의 훈련비를 지원하며, 훈련 이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국민 내일배움카드 1장으로 5년간 사용이 가능하며, 개인당 300~500만 원의 훈련비용이 지원됩니다.
국가기간 · 전략 산업직종, 과정 평가형 자격과정 등 특화과정은 훈련비 전액이 지원 가능하며 취업성공패키지Ⅰ 참여자, 저소득 계층은 500만 원이 지원됩니다. 훈련 참여자는 훈련비의 일부를 자부담하며 실업자, 재직자, 자영업자 등 자부담 비율은 동일합니다. 자부담 수준은 직종별 취업률 등에 따라 15~55% 차등 지원되며 일반사무, 회계, 요양보호사, 음식 조리, 공예, 바리스타, 제과 · 제빵, 아미용, 문화콘텐츠 제작, 간호조무사 10개 항목은 자부담이 5% p 추가 부과됩니다.
내일배움카드는 가까운 고용센터나, HRD-Net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훈련이력과 계좌 잔액 등의 정보는 HRD-Net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단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졸업예정자 이외 재학생, 연 매출 1억 5천만원 이상의 자영업자, 월 임금 300만원 이상인 대기업 근로자(45세 미만)·특수형태 근로 종사자는 제외됩니다.
온 · 오프라인 스마트 훈련
고용노동부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국민 내일배움카드 수강 훈련과정 12,450개 중 '스마트 훈련과정'을 제공하여 비대면 훈련을 활성화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구직자 대상 내일배움카드 훈련과정은 집체 방식으로 학원 등에서 직접 출석을 인증을 하는 훈련을 원칙으로 해왔지만 이번 심사에서 비대면 방식의 훈련 확산을 위해, 훈련과정의 약 8%(948개)를 스마트 훈련으로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스마트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온 · 오프라인으로 혼합한 스마트훈련은 정원 기준 약 20,000명에게 제공하며, 각 훈련기관은 ASP(소프트웨어 임대 서비스) 방식의 온라인 강의실을 통해 공공, 자체 온라인 콘텐츠 등을 활용한 온라인-집합훈련-현장실습 등의 연계 훈련을 실시하게 됩니다. 훈련과정은 ICT(정보통신기술), 신기술 분야가 35%로 140개, 취업률 70% 이상 우수 훈련과정 264개, 신기술 분야 과정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625개가 선정되어 약 13,000명에게 제공됩니다. 빠른 디지털 전환으로 신기술 분야의 인력 수요 및 훈련 선호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구직자들의 전직 지원 등을 위해 신기술 훈련 공급은 전년에 비해 약 2배로 확대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 · 경북 등은 훈련 공급을 확대했습니다. 대구 · 경북 지역은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해 취업률 40% 이상과 최소한의 질 관리가 되는 과정은 최대한 선정하여, 지난해 대비 14%가 확대된 총 1,199개 과정을 스마트 훈련에 선정했습니다. 훈련과정에는 기계, 전기 · 전자 등이 25% 이상 선정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온 · 오프라인 혼합 스마트훈련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과 품질 관리 방안을 함께 마련했습니다. '스마트훈련 지원센터'를 새로 설치하고, 온라인 훈련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 훈련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며 공공 콘텐츠 제작도구 및 폴리텍, 한국 기술교육대 등 스튜디오를 대여해 훈련 기관의 자체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온 · 오프라인 훈련에 필요한 온라인 강의실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임대 서비스 ASP를 300개 분양하고, 추가로 우수훈련기관 등에 비용 일부(50%)를 지원하는 사업(2020년 52억 원)도 추진합니다. 또한, 스마트훈련 품질 관리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돼 왔던 원격훈련 점검 체제를 온 · 오프라인 혼합 스마트 훈련으로 확대하고 이수자 평가 의무화, 취업률 평가 강화 등의 성과 평가도 강화했습니다.
스마트 훈련 수강 언제부터??
이번에 선정된 훈련과정은 16일부터 수강할 수 있으며, 훈련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국민 내일배움카드 발급을 신청해야 합니다. 140시간 이상의 훈련과정은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직업 · 적성 등 상담을 받아야 하며, 스마트 훈련과 신기술 · 뿌리 분야 훈련은 상담 없이 즉시 훈련 참여가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HRD-Ne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민석 직업능력 정책국장은 "하반기에 코로나 19가 재확산되더라도, 훈련생의 훈련 참여가 중단되지 않도록 질 좋은 비대면 방식의 훈련이 지속적으로 확대 · 공급되도록 할 예정"이며, "하반기 훈련과정 확대 공급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무급휴직자, 특고, 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이 디지털 신기술 분야 등의 일자리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설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삶이 빠르게,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교육과, 직업 등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힘든 시기에 맞춰 교육 과정과 지원 방법 등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내일배움카드와 스마트 훈련을 통해 취업과 자기 계발 등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본 저작물은 고용노동부, 정책브리핑의 홈페이지 자료를 조사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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