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책, 사회, 일상, 이슈

어도비 지원 중단, 어도비 플래시 보안 어떻게 해야할까??

by 쏭이비 2020. 12. 3.
반응형

 

어도비 플래시 지원 중단

어도비 플래시(Adobe Flash)는 브라우저에서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등의 콘텐츠를 제작 · 재생 가능한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입니다. 하지만 웹 브라우저들이 개방형 웹 표준기술(HTML5, WebGL 등)을 주로 사용함에 따라, 비표준인 플래시 사용비중이 감소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플래시에 대한 기술지원이 종료됩니다.

 

어도비의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취약점을 보완하는 패치(해결책) 업데이트도 중단되어 이후 최신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거나, 직접 플래시를 설치해서 작동할 경우 보완의 취약점을 악용한 신규 악성코드 감염, 해킹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어도비 플래시 기술지원 종료를 앞두고 플래시의 취약점을 악용한 보안위협 대응을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20.12.02 수요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플래시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보안 위협 사례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과기정통부의 대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안 위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어도비 플래시 관련 취약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악성코드 출현 시 전용 백신을 제작 · 배포하여 차단할 계획입니다. 또한 침해사고가 발생할 경우, 백신사 · 통신사 등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등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또한 기술지원 종료 관련 내용을 SNS, 언론보도, KISA 인터넷 보호나라&KrCERT 누리집(www.boho.or.kr)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최신 웹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정보보호 최고 책임자(CISO) 지정 · 신고 기업과 민간분야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중단에 따른 조치사항을 안내하고, 웹 개발자들에게 실무형 웹 표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웹 표준으로의 전환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손승현 과기정통부 정보보호 네트워크 정책관은 "기술지원이 종료되면 취약점을 악용한 신규 악성코드가 웹사이트나 사용자 PC로 전파될 수 있어 기업 누리집을 웹 표준으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안전하게 누리집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웹 표준 전환을 지원할 뿐 아니라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모니터링을 통해 침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본 텍스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자료를 조사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