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품이 된 마스크
코로나로 인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마스크가 없으면 생활하기 힘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일회용 마스크가 버려지며
야기하는 환경오염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지난달, ACS 미국화학회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매달 평균
약 1290억 개의 마스크와,
650억 개의 장갑이 버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마스크는 재활용이 되지 않고,
플라스틱 소재가 포함되어
제작되기 때문에, 또 다른
환경오염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LG 전자식 마스크
한 편, LG전자에서는
가전과 IT기술을 집약하여
전자식 마스크를 만들었습니다.
이 전자식 마스크에는,
LG전자 퓨리 케어 공기청정기의
특허 기술 및 노하우가 담겨 있으며,
마스크 앞면에는 헤파필터(H13) 2개가 있으며
필터 교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스크 사용자는 헤파필터를
통과한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헤파필터(H13등급)는
3.0μm 크기의 입자를 99.75%
여과 가능하며,
가정용 · 차량용 공기청정기,
면 마스크의 필터 등으로 쓰입니다.
헤파필터 아래에 장착된 초소형 팬으로
마스크 안에 유입되는 공기의 양이
조절 가능합니다.
호흡인지, 인체공학적 마스크
LG 전자식 마스크는
호흡 시 발생하는 압력을 감지하는
센서와 호흡 인지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숨을 들이마실 때 팬의 속도를 높여
마스크 내의 공기량을 늘리고,
숨을 내쉴 때는 팬의 속도를 줄입니다.
또한, 마스크를 얼굴 형태에
잘 맞게 설계하기 위해서
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
인간공학연구실과 LG가 공동으로
안면 유형을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LG 전자식 마스크는 KTC
(한국기계 전기전자 시험 연구원)으로 부터
전기제품 이용 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일정 수준 이하로 방출됨을
인증하는 EMF 인증을 받았습니다.
(EMF, Electro Magnetic Field Mark)
시중에는 아직, 의료진에 기부
이 전자식 마스크는
일반 시중에 판매하는 시기와 방법,
가격 등은 미정이지만
2020.07.10,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전달식을 열고
전자식 마스크 2,000개를 기부되었습니다.
전달식에는 이원석 병원장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이감규 부사장
(LG전자 에어솔루션 사업 부장),
윤대식 전무(대외협력담당)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감규 부사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연일 고생하는 분들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장시간 근무해야 하는 많은 분들께
전자식 마스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설
일반 마스크는 재활용되기 힘듭니다.
마스크 필터, 부직포는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졌지만,
일반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재활용 하기에 위생상 안전하지 않으며,
마스크를 분리수거하려면
마스크의 구성품들을 일일이
분해해야 하고, (끈 · 필터 · 부직포 등)
분해한 요소들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소재로 만들 기술이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천 마스크, 전자식 마스크는
마스크 자체는 재활용 가능하지만,
필터를 교체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마스크는 지금 필수품이 되었지만
이로 인한 환경오염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좋은 방안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또한, 전자식 마스크를 개발하여
시중에 판매하기보다
먼저 의료진분들께 기부한
LG전자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정책, 사회, 일상,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T맵 사용자라면, 포인트 적립하고 T맵 쇼핑으로 차량용품 30% 할인 (0) | 2020.07.16 |
---|---|
내년 최저임금 8,720 심의·의결 과정 (0) | 2020.07.15 |
강화된 교회방역수칙, 해제하려면 지켜야 할 요건 (0) | 2020.07.11 |
한복을 교복으로 입는다?! 한복 교복 시범 학교와 한복 교복 디자인 (0) | 2020.07.10 |
경비원에게 향하는 갑질 근절,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 대책 (0) | 2020.07.09 |
댓글